전국민 민생회복 지원금 최대 50만원 소비쿠폰 받는방법

최근 발표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은 총지출 20조 2천억 원 중 절반이 넘는 11조 3천억 원을 소비쿠폰을 비롯한

소비 진작 사업에 배정했습니다.

1분기 성장률과 민간소비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은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하지만 세입경정을 포함해 30조 원에 달하는 추경이 올해 성장률을 0.1% 포인트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각에서는 0%대 저성장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추경안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떻게 지급되나요?

지난 6월 19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의 핵심은 바로 국비 10조 3천억 원(지방비 포함 13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입니다.

 

 

이 쿠폰을 1차와 2차에 걸쳐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방침입니다.

 

만약 7월 초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약 2주 후부터 전 국민에게 1차로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다만, 차상위 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농어촌 인구소멸지역(84개 시·군, 411만 명) 주민들에게는 1인당 2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소득·자산 기준 상위 10%(512만 명)를 제외한 90%의 국민들에게는 10만 원씩 쿠폰이 추가 지급될 예정인데요

건강보험료와 소득정보 등을 기준으로 선별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신용·체크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사용처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소비쿠폰 예상 효과 계산기

본인의 예상 수령액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세요.

 

해당 계층 선택:

일반 국민 (상위 10% 제외)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인구소멸지역 거주 여부:

아니오 예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예상 민생회복지원금: 원

추가 설명:

 

💡 알아두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차등 지급 방식으로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급 시기와 사용처는 추후 정부 발표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정부는 소비쿠폰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등 기타 소비 지원책에 1조 원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에는 국비 6천억 원을 확대하여 지역별로 현재 5~10% 적용되는

소비자 할인율이 7~15%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해요.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냉장고나 에어컨 같은 11개 가전제품을 에너지 1등급 제품으로 구매하면

최대 240만 명까지 10%(최대 30만 원)를 환급해 주는 정책도 시행됩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 있으셨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할 수 있죠.

 

5대 분야 할인쿠폰으로 여가 생활도 즐겨요!

분야	할인 내용	적용 기간 및 비고
영화 관람	멀티플렉스 1인당 최대 4매, 2만 4천 원	이달 ~ 9월부터 선착순 제공
전시 및 공연예술	인터파크, 예스24 등 1회당 3천 원 또는 1만 원 할인 (대중음악 콘서트 제외)	이달 ~ 9월부터 선착순 제공
숙박	1인당 1박에 2만 ~ 3만 원 할인	현행대로 유지
스포츠 시설 이용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5만 원 할인	해당 대상자에게만 적용

 

⚠️ 주의하세요!

5대 분야 할인쿠폰은 모두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영화 관람 및 전시/공연예술 할인은
대중음악 콘서트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핵심 내용 요약

지금까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알아봤는데요 이번 추경은 침체된 민간소비를 끌어올려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담겨 있지만 경기 회복 효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 국비 10조 3천억 원 규모로 1차 1인당 15만~40만 원 차등 지급되며,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2차로 10만 원 추가 지급됩니다.
• 기타 소비 지원책 :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6천억 원 확대 (할인율 7~15% 확대), 에너지 1등급 가전제품 구매 10% 환급 (최대 30만 원), 숙박·영화 관람 등 5대 분야 할인쿠폰 (총 778억 원) 등이 있습니다.

 

이번 추경안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실제 국민들의 체감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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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국비만 10조 3천억 원이 투입되며, 1.2차에 걸쳐 1인당 15만~50만 원씩 차등 지원됩니다. 차상위 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0만 원을 받으며, 소득·자산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는 10만 원씩 추가 지급됩니다.

소비쿠폰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이르면 7월 초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경우 2주 뒤쯤 전 국민에게 1차 지급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소비쿠폰은 어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나요?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주민들은 추가 지원을 받나요?

네, 농어촌 인구소멸지역(84개 시/군, 411만 명) 주민들은 1인당 2만 원씩 추가로 지급받습니다.

가전제품 환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냉장고/에어컨 등 11개 가전제품을 에너지 1등급 제품으로 구입하면 최대 240만 명까지 10%(최대 30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어떻게 변경되나요?

국비 6천억 원이 확대되어 지역에 따라 현행 5~10% 적용된 소비자 할인율이 7~15%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숙박/영화 관람 할인쿠폰은 언제부터 사용 가능한가요?

이달(6월)부터 9월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영화 관람 할인쿠폰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멀티플렉스 3사 통합 회당 6천 원씩 1인당 최대 4매(2만 4천 원)까지 할인됩니다.

스포츠시설 이용 할인쿠폰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기초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만 5만 원씩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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